[나스닥] 미국증시 마감 1시간전...4대지수 · 태양광주 ·경기방어주 '껑충', 국채금리 '급락'
28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29일 새벽 4시 기준, 미국증시 마감 1시간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1.13%) 나스닥(+1.03%) S&P500(+1.23%) 러셀2000(+1.06%) 등 4대 지수가 껑충 오른 채로 움직였다.
같은 시각 실적 이슈 속에 메타 플랫폼스(-6.18%) 퀄컴(-4.34%) 컴캐스트(-8.53%) TOLADOC HEALTH(-18.61%) ETTSY INS(+9.52%) 등의 주가가 급락 또는 급등했다.
같은 시각 INVESCO SOLAR(+6.69%) SUNNOVA ENERGY(+23.74%) SUNRUN(+28.81%) SUNPOWER(+16.48%) FIRST SOLAR(+14.67%) 등 태양광 관련주들이 미국 기후위기 대응방안 관련 합의 이슈 속에 장중 크게 치솟았다.
장중(한국시각 29일 새벽 4시 3분 기준) S&P 주요 섹터별 주가 흐름을 보면 유틸리티(+3.40%) 부동산(+3.31%) 등 경기방어 섹터들의 주가가 이날 공개된 미국 GDP 부진 속에 크게 올랐다.
이날 장중(한국시각 29일 새벽 4시 기준)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2.68%로 전일의 2.74% 대비 크게 낮아졌고 2년물 미국 국채금리도 2.88%로 전일의 2.98% 대비 3% 이상 낮아졌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전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이른바 역성장했다는 뉴스에 하락출발했지만 장중 상승세로 전환됐다고 CNBC가 전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연율 0.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 속도조절이 이뤄질 것인지가 이슈로 부각됐다.
CNBC에 따르면 전날 실적 쇼크를 발표한 메타 플랫폼스 등의 주가는 장중 급락했다. 컴캐스트는 예상과 달리 가입자가 늘지 않은 것이 악재로 작용, 장중 급락했다. 전날 실적발표를 한 퀄컴의 경우 매출총이익 부진 이슈 속에 이날 장중 급락했다. 태양광 관련주들은 그간 바이든 정부의 기후위기 대응방안에 반대하던 일부 의원과의 합의 진전 이슈 등이 주목받은 가운데 이날 장중 크게 치솟았다고 CNBC가 전했다.
댓글